현대건설, 콘크리트 압송평가시스템 개발

입력 2013-01-28 15:09
수정 2013-01-28 16:36
현대건설은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초고층 콘크리트 고속 펌핑을 위한 압송(壓送) 성능 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초고층빌딩 건축현장에서 고강도 콘크리트 배합과 압송조건 등에 따라 압력·품질변화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압송성능 평가시스템’, 최적의 압송장비 선정을 도와주는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성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콘크리트 펌프 압송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평가,예측하는 한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고 시공품질을 제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초고층 빌딩 프로젝트의 핵심기술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iweus@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