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시장에서는 아이원스와 지디가 각각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아이원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쓰이는 초정밀 부품 가공 업체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기업과 독일 지멘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작년 1~3분기에 매출 379억원과 영업이익 60억원을 거뒀다.
공모가는 4500원, 공모주식수는 219만6480주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약을 받는 지디의 희망공모가는 1만4500~1만6500원이다. 희망가 하단 기준 공모예정액은 348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고 있다. 공모주식수는 240만주다.
지디는 디스플레이 두께를 얇게 가공하는 슬리밍(slimming)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작년 1~3분기 매출 602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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