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정은표가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 참여해 정은표가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이날 정지웅 군은 “아빠는 사람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12년 동안 엄마를 귀찮게 하고 있다”며 정은표의 안면인식장애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어 “아빠가 한 번은 결혼식장에 가셨는데 친근하게 인사하는 여배우가 도대체 누군지 모르셨다. 알고 보니 극중에서 무려 6개월 동안 아빠 아내 역할을 하신 분이었다”고 말했다.또한 “민속촌에서 촬영하는 중 갑자기 나타난 사촌동생을 알아보지 못한 적도 있다. 그 이후 아빠는 어떤 모임을 가든 꼭 엄마를 데려간다”며 정은표와 아내가 항상 동행하는 이유를 언급했다.이에 정은표는 “실제로 다음에 만날 때 잘 알아보지 못해서 실례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고 말했다.한편 정은표 안면인식장애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표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줄 몰랐네”, “정은표 안면인식장애로 6개월 간 함께 연기한 여배우 못 알아봤다니 신기”, “정은표 안면인식장애 지금은 괜찮으실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1월26일 오후 5시5분 SBS에서 방송. (사진제공 : SBS)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나르샤 인형의 집 “이제 집에서 인형 놀이만 할 거야” ▶ 김정태 오열, 아내 위한 시 ‘에게’낭독하다 끝내… ▶ 안영미 수지 거부, 온갖 폼은 다잡고 “수지 아닙니다” ▶ 탑 어머니 공개, 우월 유전자 인증 ‘다른 듯 닮은 외모’ ▶ [포토] 소녀시대 써니, 모든 헤어 컬러가 잘어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