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군것질 느는 까닭은?영국 데일리메일은 1월23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대학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경제 불황과 음식 섭취 사이의 상관관계’를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소식을 접한 집단은 중립적인 소식을 접한 집단에 비해 40%가량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연구는 한 초콜릿에 대한 맛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이 제품이 고칼로리 초콜릿이라고 말했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저칼로리라고 말했다. 두 제품은 똑같은 성분의 신제품이었다.연구진들은 고난이나 역경 등 부정적인 단어가 포함된 포스터를 접한 뒤 참가자들이 초콜릿을 얼마나 먹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 중립적인 소식을 들은 집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과 달리 나쁜 소식을 접한 집단은 초콜릿을 70%가량 더 섭취한 것으로 조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연구원들은 “사람들은 식량자원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본능적으로 칼로리가 더 높은 음식을 찾는 것처럼 힘들거나 우울할 때 심리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해 고칼로리 음식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군것질 느는 까닭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것질 느는 까닭이 이거였다니”, “군것질 느는 까닭이 경제 불황과 관련이 있다니 신기하네”, “군것질 느는 까닭 알아도 다이어트엔 도움이 안 되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 수요일 오후 ‘스트레스 정점!’ ▶ 대입 선택 ‘대학 서열 보다는 학과가 중요…’ ▶ 추위 100% 막는 방법, 되레 땀띠 생길 듯 ▶ 딸을 둔 엄마의 패기, 친구들과 놀다가 엄마 문자에 뜨끔! ▶ [포토] 소녀시대 제시카, 얼음공주 고양으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