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애플의 창립자 고 스티브 잡스의 전기영화가 오는 4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p> <p>
스티브 잡스와 배우 애쉬튼 커처(오른쪽). 최근 개봉을 앞두고 영화 '잡스'(jOBS)가 1분 동영상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스티브 잡스역을 맡은 배우 애쉬튼 커처가 싱크로율 100%의 빙의(?)라고 평을 받고 있다.</p> <p>이미 '나비효과'와 '친구와 연인 사이' 등에 출연해 한국 여성들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애쉬튼 커처는 잡스의 젊은 시절을 쏙 빼닮았다는 얘기를 들어왔다. 촬영 장소도 잡스의 어린 시절 집에서 촬영되었다.</p> <p>이와 함께 영화는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역에는 조시 게드가 맡았다. 외신들은 잡스역 커처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지만 워즈니악 배역은 전혀 닮지 않고 '미스 캐스팅'이라고 평했다.</p> <p>
조시 게드가 맡은 스티브 워즈니악(왼쪽)과 스티브 잡스 역 커처. 한때 애플사 회장이었던 존 스컬리에는 매튜 모딘이 캐스팅되었다. 잡스 젊은 시절 여자 친구로 수시로 마리화나를 피웠던 크리스 앤 브레난역에는 '헬프'에 출연한 아니 오엘라가 낙점된 바 있다.</p> <p>영화는 고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렸다.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거짓말 같은 기술 혁신과 창조한 스티브 잡스. 이 영화는 애플을 창립한 1976년부터 애플이 성장하기까지 과정을 그린다. 넥스트와 픽사를 성공시킨 일화도 포함된다.</p> <p>한편 이 영화는 오는 25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선대스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첫선을 보인다. 그리고 애플이 창립날이 있는 4월 개봉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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