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앞둔 소형차 '피아트' 히트 예감?…브랜드 전시장 2만명 다녀가

입력 2013-01-24 17:24
수정 2013-01-25 12:14


다음달초 국내 출범을 앞두고 있는이탈리아 자동차 피아트의 브랜드 전시장에 약 5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평창 부산 등 행사를 진행한세 지역의 방문객을모두 포함한 수치다.

25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피아트의 전국 브랜드 투어전시장의 방문자수는서울 500명(추정치)을 포함, 평창과 해운대에서총 5000명으로집계됐다.

피아트 수입·판매사인 크라이슬러코리아는내달 5일출시하는 피아트를 알리기 위해작년 12월13일부터이달23일까지출시 모델 및 액세서리를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서울(1월17일~23일)은 역삼동엠스테이지(M-stage)에, 평창(12월13일~25일)과 부산(12월28~1월1일)은 각각휘닉스 파크 스키리조트와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 전시장이설치됐다.

전시장 관계자는 "신년 해맞이 행사기간에 진행한해운대 지역에최대 2500명 이상다녀간 것으로파악됐다"며 "예상외로 저조했던 서울지역은주로 근처 직장에 다니는 20~30대 여성들이 퇴근 후 많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피아트 500(친퀘첸토)' '피아트 500C' '프리몬트' 등 3종이다. '이태리 국민차'로 불리는 피아트 500은작년 11월 글로벌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판매가는 2000만원 중·후반대로 점쳐진다. 피아트 500의 컨버터블 모델인 '500C'는 30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된다.

전시장 관계자는 "피아트 500은 액세서리가 다양하고 선택 폭이 넓어 젊은 여성, 또는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실제 이태리 현지에서도젊은 여성들이 많이타고 다닌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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