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세 번째 도전…30일 발사

입력 2013-01-24 17:20
수정 2013-01-25 02:05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예정대로 오는 30일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30일에 3차 발사를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발사 예정 시간대는 오후 3시55분부터 7시30분까지며, 구체적 발사 시간은 날씨와 우주환경 등을 분석해 발사 당일 오후 1시30분께 확정된다.

항우연에 따르면 지난주 상·하단 결합을 마친 나로호는 현재 상태 점검, 연계 시험 등을 거치고 있다. 발사운용 예행연습도 24일 시작됐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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