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옥 교총회장 정책 제안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사진)은 24일 “대학의 산학협력 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전해서는 안 된다”며 “초·중·고교 교육과 연계 및 협력을 위해 교육부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을 이처럼 발표했다. 안 회장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육성과 함께 열린 ‘고졸취업시대’가 국민에게 환영받고 있는데 초·중등에서부터 시작하는 산학 연계 교육은 대학과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 없이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래창조과학부는 여러 부처의 산학협력에 대한 종합정책 수립과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하며 대학의 산학협력은 초·중·고교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단계적인 관련성을 고려해 교육부가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이와 함께 △초등 학업성취도평가 폐지 △교육과정 개편 이후 자유학기제 도입 △퇴직교원을 활용한 온종일 돌봄학교 운영 △교육감 선거 자격기준으로 교육 경력 부활 △수능을 대체하는 문제은행식 국가기초학력평가 실시 등을 제안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