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레일 인젝터, 대전공장서 2002년 12월 생산 시작
한국로버트보쉬는 디젤시스템 생산 공장인 대전공장의 커먼레일 인젝터 누적 생산량이지난 14일 2000만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커먼레일 인젝터는 디젤 엔진의 핵심 부품으로 대전공장은 2002년 12월부터 이 부품을 생산해왔다. 커먼레일 인젝터 2000만개는 4기통 디젤 엔진 자동차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500만대의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공급량이다.
한국로버트보쉬의 대전공장은 1995년 대전 신일동에 설립됐다.커먼레일 인젝터뿐 아니라고압펌프, EDC, AFS 등의디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수입 부문에선 유일하게 현대차그룹의 ‘2012년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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