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교정, 양악수술로만 가능할까?

입력 2013-01-24 13:34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외모관리를 위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이들이 많다.

근래 들어서는 대학 초년생들의 성형이 눈에 띄게 증가해 입학수술, 수능수술이라는 용어까지 생겼을 정도다.
눈이나 코 수술을 주로 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얼굴 전체의 라인이나 인상을 개선하는 양악수술이 각광받는 등 수술에 투자하는 비용과 스케일도 커졌다.

부정교합의 일종인 돌출입을 비롯해 무턱, 주걱턱, 사각턱 등을 가진 학생들이 인상 개선을 위해 양악수술을 감행하며 양악수술은 성형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러나 부푼 마음을 안고 양악수술을 서둘렀다가는 되려 큰 부담을 안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양악수술의 경우 뼈를 깎는 대수술로 수술 부담은 물론 수술 이후의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국내외 의학계 보고에 따르면 양악수술 전체 시술자 중 20~30%에 합병증 및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위험한 수술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업계의 입장이다.

치과 전문의는 “양악수술처럼 리스크가 큰 수술적 치료보다는 치아교정 등의 안전한 비수술적 치료를 권하고 있다”고 말한다.

돌출입의 경우 수술로만 교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킬본 돌출입 치아교정’ 처럼 잇몸의 위턱뼈 부분인 A-Point에 힘을 가해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법으로도 돌출입교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치아교정의 경우 치아에 붙이는 교정장치와 긴 교정기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지만 킬본 돌출입교정은 치아 안쪽에 장치를 부착해 미관상 부담도 적을 뿐 아니라 교정 기간 또한 1년 이내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교정치료의 가장 큰 부작용으로 지적됐던, 치아 뿌리가 짧아지는 현상도 적다.

전문의는 “골정형법인 킬본 돌출입 치아교정을 이용할 경우 양악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했던 무턱, 긴 얼굴, 잇몸노출과다 역시 치료가 가능하다”며 “100% 환자 맞춤 장치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 통증 없이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 권순용 <센트럴치과 강남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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