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4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신주인수권 매입소각 결정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11%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박유악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는 전날 신주인수권 매입소각 및 행사청구를 공시했다"며 "기존에 남아있던 BW의 행사가능 주식수 총 388만419주 중 298만9507주를 매입 후 소각하고, 나머지 89만912주는 계열사 일진반도체의 권리행사를 통해 내달 25일까지 상장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 이후 남아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없다.
박 연구원은 "신주인수권 매입소각에 따른 EPS 희석율 감소를 반영해 일진디스플레이의 올해 예상 EPS를 기존 2289원에서 2542원으로 11% 상향 조정한다"며 "상장 예정인 89만912주는 일진반도체가 보유하기 때문에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그는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도 상승추세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BW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현 시점을 매수 적기로 삼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