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거래 3개월째 증가…불황에 주택구매 수요 줄어

입력 2013-01-23 17:13
수정 2013-01-24 05:14
지난해 12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전·월세 거래량은 최근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총 10만7580건으로 2011년 12월(10만1768건)에 비해 5.7% 늘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월간 전·월세 거래량은 1년 전에 비해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주택 구매 수요가 줄어들며 전·월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이 7만179건으로 1년 전에 비해 7.2% 늘어났고, 지방은 3만7401건으로 3%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7600건 거래돼 6.4% 늘었으며, 빌라 등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은 4만9900건으로 4.9% 증가했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세 6만9800건(64.9%), 월세 3만7800건(35.1%)으로 조사됐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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