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냉장고 무게 40% 가벼워질 것"

입력 2013-01-22 16:57
수정 2013-01-23 02:22
英 플라스틱 업체 빅트렉스


영국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업체인 빅트렉스의 데이비드 험멜 대표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속을 대체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피크(PEEK)’ 를 소개했다.

험멜 대표는 “기존 스텐레스 대신 피크소재를 사용하면 냉장고 압축기 무게가 40% 가량 가벼워진다”며 “소음은 줄이고 전력소비량도 낮춰 10년 사용하면 47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크는 LG전자의 프리미엄급 냉장고의 압축기에 사용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험멜 대표는 전했다. 냉장고 압축기는 냉매를 압축하고 순환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냉장고 소비 전력의 90% 가량이 이 곳에서 쓰인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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