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여성복 비키 중국서 판다…中 패션기업과 계약

입력 2013-01-22 16:47
수정 2013-01-23 02:05
패션기업 신원은 지난 21일 서울 도화동 본사에서 중국 정영복장무역유한공사와 여성복 브랜드 ‘비키(VIKI)’의 중국 독점 판매권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계약서에는 진출 5년째인 2017년에 목표 수주금액 1억4000만위안(약 252억원), 최소 수주금액 1억1000만위안(약 198억원), 유통망 320개점을 달성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진출 7년째인 2019년엔 목표 수주금액 2억3000만위안(약 414억원), 최소 수주금액 1억8000만위안(약 324억원), 유통망 500개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퍄오쩡즈 정영복장유한공사 회장(오른쪽)과 사장단 전원이 참석했고 신원에선 손수근 사장(왼쪽)이 참석했다. 박성철 신원 회장은 “지난해 12월 남성복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중국 카누딜로 회사와 20년 독점 판매계약을 맺은 지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로 앞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