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주름개선 화장품' 뜬다

입력 2013-01-21 20:30
진동 파운데이션에 이어 주름관리 기능성 화장품에 진동기기를 결합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올해도 ‘진동기기 화장품’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얇고 고르게 펴발라 주는 진동기기 세트상품이 지난해 인기를 끌자 업체들은 눈가·입가 주름 부위를 관리해 주는 진동기기 세트상품까지 내놓고 있다.

소망화장품은 지난해 9월 ‘팔자주름 크림’으로 불리는 ‘RGII 프리미엄 EX 딥 링클라인 크림’에 미세진동을 반복적으로 발생시키는 진동기기를 결합한 한정판 세트제품(9만8000원)을 내놨다. 미세진동을 통해 피부에 반복적으로 화장품을 문지르면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성분이 잘 흡수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약 4개월 동안 2만5000세트가 전량 팔렸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해 11월 ‘아이오페 페이셜 리프팅 필러’(10만원)를 롯데홈쇼핑에 출시했다. 홈쇼핑 상품으로는 고가인데도 목표로 잡았던 판매량의 20%를 초과 달성했다. 아이오페 관계자는 “주름관리와 탄력개선을 중요시하는 30대 이상 여성을 타깃으로 만든 ‘틈새 상품’이었다”며 “지금은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데 추가 방송 요청이 있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진동 파운데이션으로만 500억원의 매출을 냈던 한경희뷰티는 진동과 미열을 결합한 기기(히팅 앤 웨이브), 눈가주름 에센스, 팔자주름 앰플 크림을 세트로 구성한 ‘오앤 링클 프리’(9만9000원)를 최근 출시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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