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동탄2신도시' 6207가구 동시분양…고르는 재미 '솔솔'

입력 2013-01-21 08:03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7개사 6207가구 최종 확정
핵심시설 집중 된 북동탄 입지로 경쟁력 차별화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의 서막이 올랐다.

21일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 대우건설, 신안, 호반건설, 대원, 동보주택건설, EG건설의 7개업체 총 6207가구가분양에 나선다.롯데건설은 A28블록에 1416가구, 대우건설은 A29 블록에 1348가구, 신안은 A32블록에 913가구, 호반건설은 A30블록에 922가구, 대원은 A33블록에 714가구, 동보주택건설은 A19블록에 252가구, 이지건설은 A9블록에 6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올 상반기 가장 유망한 수도권 아파트를 선정한 결과 1,2위를 비롯해 10위 내에 총 3개 단지가 랭크됐을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양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하락세를 걸었던 수도권 분양시장이지만 동탄2신도시만큼은 예외였다. 수도권 최대 자족도시로 평가받으면서지난해1∙2차 분양에서 연이은 성공을 이뤄냈다. 1차 분양에서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에 뛰어난 입지, 동탄1신도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대부분 1,2순위 마감을 이뤄냈다. 2차분양은 ‘시범단지’의 미래가치 메리트로 성공을 이끌어냈다.

이번 3차 분양에서는 북동탄의 입지메리트에서 판교의 동판교와 같은 이유로 주목된다. 동탄2신도시는 리베라C.C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뉘는데, 이 중 북동탄은 동판교와 같이 모든 주요 핵심시설이 입지하는 노른자위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탄 테크노밸리 인접, 북동탄 지역 분양

북동탄은 동탄2신도시가 자족도시로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동탄 테크노벨리가 조성중이다.이는 판교테크노벨리의 2배에 달한다. 핵심시설인 광역환승센터와 시범단지가 집중돼 있고 동탄1신도시와 접해있어 1신도시의 갈아타기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다.서울 접근성 또한 남동탄과 비교해 뛰어나다. 3차분양은 북동탄에 얼마 남지 않은 물량으로서 그 희소성의 가치에 주목된다.

또 동탄2신도시 분양 중 가장 대규모 분양인 만큼 소∙중∙대형 아파트가 골고루 섞여 있다.7개 업체의 각종 설계특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이점도 크다. 3차분양에서는 1,2차 분양 시 드물었던 전용 59㎡의 공급이 1600여가구로 증가했고,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전용 98~241㎡에 이르는 다양한 대형아파트 공급도 늘어났다. 대단위 가족이나 고급 대형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다음은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을 앞둔 7개사의 분양물량에 대한 소개다.

롯데건설은 A28블록에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를 공급한다. 이번 동시분양 참여업체 중 대지면적이 가장 넓고 유일하게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총 1416가구, 16개동 지하 1~지상 29층, 전용 101~241㎡의 규모로 공급된다. 사업지는 리베라C.C와 바로 맞닿아 있어 남측으로 명품 골프장 조망을 누릴 수 있다.단지 내 그린네트워크 개념을 적용해 녹지율도 45%에 이르도록 설계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약 3400㎡ 규모의 대규모 단지 커뮤니티시설에는 캐슬맘&키즈카페와 홈오피스, 골프시설 등을 들어선다. 3면 개방 베타평면, 팬트리공간 등 특화된 내부설계를 적용하여 주민의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A29블록에 총 1348가구 규모의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1~지상 25층 11개동으로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광역환승센터와 대규모 상업시설이 인접하며 단지와 바로 초교가 맞닿아 있고 인근에는 중교와 고교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 대형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힐링포리스트, 에세이산책로, 터칭팜 등 다양한 신조경상품이 적용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주방대형수납공간, 원스탑세탁공간 등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특화상품들과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구강세정기 등 그린프리미엄 상품들이 적용된다.

신안은 동탄2신도시 A32블록에 총 913가구의 '신안 인스빌리베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지하 2~지상 25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84㎡A∙B와 101㎡A∙B타입의 두 주택형 총 4개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리베라C.C의 명품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힐링을 테마로 단지 조경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내부 설계 역시 전 가구를 4베이와 5베이로 구성하는 한편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천청고를 높여 개방성을 극대화했다.여성을 위한 특화된 설계로 드레스룸의 대폭적인 확대와 각 실벽의 진공청소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계약자에게는 리베라C.C 그린피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전용 59㎡, 1600여가구 공급…98~241㎡ 대형평형도 대거 분양

호반건설은 동탄2신도시 A30블록에 ‘동탄 호반베르디움’ 총 922가구를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2~지상 25층 14개동이다.선호도 높은 전용 59㎡와 84㎡로만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무봉산과 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 배치로 조망 및 개방감을 고려해 설계됐다. 단지 옆으로는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부에는 골프장, 휘트니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설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내부설계로는 4베이, 가변형 벽체, 알파룸, 각종 수납특화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에서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가장 먼저 100% 분양을 달성한 대원칸타빌은 3차분양에도 나선다.A33블럭에 총 714가구의 ‘동탄2신도시 대원칸타빌 2차’를 분양한다. 공급 규모는 지하 2~지상 25층 8개 동이며 전용 84~135㎡의 중대형 구성이다. 단지 후면에는 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봉산 조망 및 화성상록 C.C 조망, 막힘 없는 동간 배치설계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곳곳에는 짜임새 있는 테마공원은 물론 동탄신도시 최초로 대규모 다목적 실내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키즈클럽 등 고급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아파트 내부에는 전 가구 알파룸, 3면 개방형 설계 등으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동보주택건설은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 총 252가구의 ‘동보 노빌리티’를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1~지상 18층으로 전용 84㎡, 98㎡, 114㎡로 이뤄진 중대형 구성이다. 이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있다. GTX∙KTX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역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우측의 초교, 남측의 초∙중교가 인접해 건널목 없이 등교가 가능하다. 단지 설계는 전통마을의 디자인으로 조성돼 고가구 벽면디자인, 한국형 마을길, 전통마을 안길과 샛길 등 특화된 디자인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입혔다. 내부설계는 팬트리공간, 가변형구조, 가족실과 같은 알파룸 등으로 다양성을 살렸다.

이지건설은 동탄2신도시 A9블록에 총 642가구의 ‘동탄 이지더원’을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1~지상 15층 12개동으로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 59㎡와 84㎡ 두 주택형 구성이다. GTX∙KTX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역사가 인접하며 초∙중∙고교 역시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외부의 근린공원과 무봉산, 신갈저수지를 잇는 자연인프라와 함께 단지 내부의 1.5km의 에코그린웨이 등이 어우러져 명품 녹색환경을 갖췄다. 지하주차장에는 조닝별 테마 환경특화디자인을 적용했다.아파트 내부 설계에는 매직 월 캐비닛, 대형 팬트리, 아일랜드 수납장, 한자넓은 광폭 안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