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이 7등급 이하 저신용자나 연소득 2000만원 이하 저소득층에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새희망홀씨’ 상품의 연체율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일 집계해 발표한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내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이 상품의 연체율은 2.4%로 1년 전(1.7%)보다 0.7%포인트 올랐다. 9월 말에는 연체율이 2.6%까지 올랐으나 연말에 은행들이 부실채권을 상각 처리하면서 2.4%로 조금 낮아진 것이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지난해 크게 늘었다. 총 1조9878억원이 22만명에게 풀렸다. 2011년도 대출금액 1조3655억원보다 45.6% 증가했다.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약 910만원이었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층과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이 전체 대출의 74%를 받았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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