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MBC 주말 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오상희, 연출:김경희 최준배)에 깜짝 등장한 허영란이 극중 주요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19일 방송된 ‘아들 녀석들’에서 강희(허영란)는 책 출판과 관련해 민기(류수영)와 자주 만나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또 민기의 작업실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여기서 자고 가겠다”라거나 류수영에게 “네가 게이가 아니란 걸 증명해봐”라는 등의 발언으로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애초 ‘맞선녀’로 등장했지만 민기의 오랜 친구였던 것이 밝혀지고 민기의 책 출판을 담당하게 되면서 민기의 스토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 또 민기를 짝사랑하는 유리(리지)를 민기의 조수로 쓰라고 권하는가 하면 유리를 ‘맞선 껌팔이 소녀’로 부르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이어 민기의 어머니 정숙(나문희 분)과 오피스텔에서 마주친 강희는 “오피스텔이 잘 나가지 않아 비어있다”는 정숙의 말에 자신이 입주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관심을 증폭시켰다.지금까지 민기에 대한 마음을 대놓고 드러냈던 유리와 민기 사이에 강희가 확실하게 끼어드는 대목으로 세 사람이 신영(한혜린)이 떠난 후에도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을 만들것으로 기대된다.세 형제가 겪는 갈등과 행복 등을 조명하고 있는 가족드라마 ‘아들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 ‘아들 녀석들’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강남스타일’작곡가 유건형 미국행, 후속곡 본격 작업? ▶ 유승호 분식집 사진 ‘감출 수 없는 훈훈함~’ ▶ 현아 졸업 사진 변천사, 역변 없는 청순 미모 “볼수록 부럽네” ▶ 선예 결혼 심경 “웨딩드레스 입으니 실감, 떨린다” ▶ [포토] 박유천 '삭발해도 멋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