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망주' 박정빈, 독일 분데스리가 '깜짝 데뷔'

입력 2013-01-20 14:30
전남 드래곤즈 유스팀 출신 박정빈(19)이 독일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에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퓌르트 팀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박정빈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 후반 45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이 0대 2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에 나와 약 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짧은 시간이어서 큰 활약은 못했으나 마이크 뷔스켄스 감독의 신임을 얻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빈은 광양제철중학교 1학년이던2007년 제19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어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선수권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면서 해외 프로축구리그 팀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2010년 독일에 진출해 볼프스부르크 유소년팀과 23세 이하(U-23) 팀에서 뛰다 이달 초 퓌르트로 임대됐다. 임대 기간은 2014년 6월까지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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