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中 유리전문기업과 터치스크린 합작사

입력 2013-01-18 11:20
수정 2013-01-18 11:49
터치스크린 기업 멜파스(사장 이봉우)가 중국 유리 전문기업인 ‘절강 퍼스타 패널 테크놀로지’사와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멜파스는 일체형 터치스크린 솔루션(DPW) 기술을 제공하고 중국 측은 유리 제조를 맡아 터치스크린 신기술인 ‘G2’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G2는 산화인듐주석(ITO) 필름을 유리 뒷면에만 구현, 플렉시블(휘는) 터치스크린을 구현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봉우 멜파스 사장은 “전자제품의 면적, 두께, 광학적 특성이 나날이 고사양화되고 있다”며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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