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8일 KT&G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주가조정은 충분히 진행됐다"며 "앞으로 사업 가치에 기반한 '매수' 기회를가질 필요가 있다"라고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0만4000원에서 10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김윤오 연구원은 "KT&G의 4분기 잠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1057억원을 기록했다"며 "담배사업은 선방 했으나 홍삼사업이 부진했으며전사 판매관리비가 증가한 대신비주력사업 손실은 확대됐다"라고설명했다.외화관련손실이 발생한 것도 실적 부진의주원인으로 꼽혔다.
2013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추정치도 종전 대비 각각 6.2%와 5.5% 하향 조정됐다. 그는 "실물경기 냉각에 따른 내수 홍삼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해외 홍삼 재고 조정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조정은 충분히 반영됐다"라며 "담배와 홍삼의 탄탄한 사업 지위와 우수한 주주이익 환원정책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삼 실적도부진하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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