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금값, 동반 상승

입력 2013-01-18 06:21

국제 유가는 17일알제리 인질 사태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미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25달러(1.3%) 오른 배럴당 95.49달러로 마감했다.4개월 만에 최고치다.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34달러(1.22%) 뛴 배럴당 111.02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북아프리카 알제리 정부군의 공격으로 이슬람 무장단체가 억류한 외국인 인질과 납치범 등 수십 명이 사망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3만5000건으로 5년 만에 가장 낮았다.주택착공 건수는 4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건설경기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금값은 한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7.60달러(0.5%) 오른 온스당 1,690.80달러로마감했다.지난해 12월17일 이후 최고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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