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작년 해외수상 '풍성'…쌍용건설 8개상 최다

입력 2013-01-17 17:10
수정 2013-01-18 05:44
해외건설협회는 17일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 7개국에서 29개 상을 수상하는 등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최다 수상실적을 기록한 쌍용건설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베이샌즈호텔로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BCA 건설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미국(2012 IDEA 동상)과 영국(ROSPA 어워드 2012), 독일(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2) 등 4개 국가에서 8개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실적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과 국내 기업 최초로 영국 2012 CRRA(2위)를 수상하는 등 2개국에서 4개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중동경제 전문지 ‘미드(MEED)’ 품질시상식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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