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사장의 일 등

입력 2013-01-17 16:51
수정 2013-01-18 05:50

사장의 진정한 능력은 ‘실천’

◇사장의 일=경영 전문컨설턴트인 저자가 기업 수천곳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며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을 풀어썼다. 사장의 진정한 능력은 회사를 일시적으로 성공시키는 것이 아니며, 회사를 영원히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사장의 일’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사장으로서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회사와 직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동시에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 (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 김하경 옮김, 272쪽, 1만5000원)

일본 기업의 회계부정을 파헤친다

◇회계드레싱=혼다, 빅터 등 일본 기업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회계부정(회계드레싱) 사건들을 다룬 책이다. 분식, 횡령 등 회계부정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를 자세히 소개했다. 최근 복잡화, 장기화, 거액화 경향이 뚜렷한 회계부정을 찾아내는 방법과 이에 대한 대처 방법도 알려준다. 공인회계사인 저자는 회계부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투명한 조직과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라이 다다시 지음, 이용택 옮김, 이너북, 280쪽, 1만3800원)

노엄 촘스키가 쓴 최고의 글

◇촘스키 지(知)의 향연=세계적 석학 노엄 촘스키의 글 가운데 중요한 것을 뽑아 엮은 첫 저작선집이다. 1959년 언어학계에 충격을 줬던 ‘B. F. 스키너의 언어 행동에 대한 서평’을 비롯해 ‘통사론의 양상 서문’ 등 7편의 언어학 관련 저작과 ‘지식인의 책무’ ‘저항에 대하여’ ‘9·11에 대한 숙고’ 등 미국의 국내외 정책을 다룬 정치평론 18편까지 총 25편을 포함했다. (노엄 촘스키 지음, 앤서니 아노브 엮음, 이종인 옮김, 시대의창, 832쪽, 4만5000원)

창업주들은 어떻게 기회를 잡았나

◇경영의 신 1:누구의 인생도 닮지 마라=한국 일본 미국의 1세대 창업주들의 이야기를 다룬 경영 에세이로 1편은 한국 창업주를 다루고 있다. 한겨레신문 사회정책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일생을 조명했다. 남들이 찾지 못했던 기회를 이들은 어떤 식으로 잡았고, 이를 바탕으로 또 다른 기회를 만들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갔는지를 세밀하게 그렸다. (정혁준 지음, 다산북스, 340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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