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에게 입히고 싶은 '심지호' 스타일

입력 2013-01-17 10:04
KBS 2TV 시트콤 ‘패밀리’에 출연 중인 배우 심지호가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이중 매력으로여심을 흔들고 있다.최근 차지호(심지호)와 열희봉(박희본)의 연애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은 달달한 그들의 로맨스에 관심을 집중 했다. 특히 심지호의 '남친'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심지호는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로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고 있다. 차지호 패션의 주요 포인트는 댄디한체크셔츠와 니트 스웨터, 재킷 레이어드다.특히 노타이로 체크셔츠의 첫 단추는 풀고 니트 스웨터 안에 셔츠 카라를 갈무리해 넣어 단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열희봉과의 연애를 시작한 후부터는 그레이와 브라운 등 보다 부드럽고 차분한 컬러를 선택, 사랑에 빠진 심경을 패션으로도 잘 드러내고 있다.심지호의 은은한 미소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그레이 컬러의 체크셔츠는 타운젠트의 제품이다.또 심지호 패션의 키워드인 니트 스웨터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크한 차콜 컬러의 꽈배기 꼬임이 돋보이는 V넥 니트 스웨터와 목이 높게 올라오는 라운드형 니트 스웨터는 일꼬르소 델 마에스트로의 제품. 스타일리시함과 보온성을 갖추고 있다.나날이 부드러워지고 있는 심지호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의상은TNGT의 브라운 하운드투스 체크 코트다. 세미 슈트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룩에 믹스매치가 가능한 하프코트로 안기고 싶은 포근한 이미지를 풍겨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아이템이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