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1980선으로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60포인트(0.43%) 상승한 1986.0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또 혼조세를 보였다. 경제지표와 은행들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지수 반등의 발목을 잡았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1980선에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닷새 만에 순매수세를 보이며 108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억원, 11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64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는 중이다. 차익거래가 2억원, 비차익거래가 6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00%), 운수장비(1.02%), 기계(0.59%) 등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1.21%), 전기가스업(-0.46%), 통신업(-0.50%) 등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27% 반등하는 가운데 LG화학, 신한지주,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등도 오름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각각 1%대 상승세다.
현재 코스피 거래량은 7700만주, 거래대금은 27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2.57포인트(0.51%) 상승한 510.2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0.13%) 빠진 1057.3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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