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7읾 미국의 경제가 지난 몇 주간 점진적이고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Fed)에서 발표한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직 북)에 따르면 경제는 주택경기 반등으로 완만하고 점진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12월 베이직북 발표 때 기록한 '느린 속도의 확장'이라는 표현보다 전반적인 상황 인식이 다소 나아진 평가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반면 재정 지출 감축과 부채한도 증 이슈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고용시장은 여전히 침체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1.8%에서 소폭 감소한 1.7%를 기록, 시장 기대치인 1.8%을 밑돌았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1월 NAHB 주택시장지수는 보합을 기록, 기존과 같은 4로 부진했고 부채한도 증액 불확실성이 주택건설업체들의 신뢰도 상승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12월 산업생산 역시 2개월 연속 증가해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예상과 부합했다"며 "제조업(0.8%)과 광산(0.6%) 관련 부문의 호조가 주요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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