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이제훈? ‘분노의 윤리학’ 캐릭터 스틸 공개

입력 2013-01-16 09:13
[이정현 기자]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분노의 윤리학’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이제훈의 모습이 반갑다.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그리고 문소리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분노의 윤리학’이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강렬한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본색과 이야기를 그렸다.이제훈은 살해된 여대생의 옆집에 살며 그녀의 모든 것을 도청하는 나쁜 놈 캐릭터로 변신해 ‘건축학 개론’ 속 순수남과는 180% 다른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펼친다. 조진웅은 여대생에게 마음씨 좋은 삼촌처럼 굴지만 사실은 그에게 돈을 빌려주고 목을 옥죄는 잔인한 놈으로 분해 강도 높은 악역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김태훈은 여대생과 헤어진 후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며 스토커적 기질을 보이는 찌질한 놈을 맡아 광기 어린 사랑의 내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여대생과 부적절한 사이로 자신은 사랑이었다고 말하지만 부인에게 관계가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비겁한 놈 곽도원은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하며 위선적인 캐릭터의 절정을 보여준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큰 화제를 모으는 문소리는 여대생의 죽음으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어 우연한 계기로 살인사건에 얽히게 되는 제일 나쁜 여자 역을 맡아 도도하고 냉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분노의 윤리학’은 오는 2월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이영은 이청아 민낯, 멍든 눈은 비밀로 해 주세요~ ▶ 현아 공항패션, 방한-노출 동시에 잡은 센스만점 스타일링 ▶ 쌈디 유재석 폭소 문자, 귀염 돋는 유느님 말투 “살아있네~” ▶ 조디 포스터 “나는 동성애자”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커밍아웃▶ [포토] 깜짝놀란 성규 '뭘 보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