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5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9.30~1059.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0.40원(0.04%) 오른 1056.5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전날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재정상의 엔화 약세 경고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의 개입 경계 역시 역외시장의 원화 강세 베팅을 주춤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도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오퍼레이션)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세로 원화 강세 분위기도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역외 환율 상승을 반영해 이날 환율도 전일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4.00~1060.00원을 제시했고, 우리선물은 1055.00~1061.00원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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