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정식을 갖고 다시 한번 4강 신화 재현에 나섰다.
류중일(삼성)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WBC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엽(삼성), 김태균(한화), 윤석민(KIA)을 필두로 후보 선수 28명 가운데 19명이 참석했다. 양상문 수석코치, 한용덕 투수코치, 박정태 타격코치, 김동수 배터리코치, 유지현 수비·주루코치 등 코치진도 한자리에 모였다.
WBC 야구 대표팀은 지난 1·2회 대회에서 4강과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류현진 등 주요 선수들이 이탈해 4강 진입을 목표로 잡았다.
본선 1라운드는 3월2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다. 한국은 대만, 호주, 네덜란드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B조 1, 2위는 A조 1, 2위가 유력한 일본·쿠바와 3월8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4강 진출을 놓고 2라운드 승부에 나선다.2위 이내에 들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옮겨 4강전을 치른다.
KBO는 WBC 조직위원회의 상금 50%를 대표팀에 지급함과 동시에 우승할 경우 10억원, 준우승 7억원, 4강 진출 때는 3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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