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車판매, 도요타·GM·폭스바겐 순

입력 2013-01-15 08:06
수정 2013-01-15 09:06
日 도요타, 작년 글로벌 970만대 판매…1위 탈환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글로벌정상에복귀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뼈아픈 1위 자리를 내준지 1년 만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70만대를 판매(다이하츠공업·히노자동차 포함)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당초 목표했던 '1000만대' 달성은 이루지 못했지만 현재까지 자동차업체들이 세운 판매 기록 가운데 역대 최고다.

2위로 내려앉은 GM은 작년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2.9% 늘어난 929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도요타가 세운 기록보다 약 40만대 적은 수치다. GM은 77년간글로벌 판매 1위 자리를 지켰지만 2008년 도요타에왕좌 좌리를 내줬다.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도요타가 불가피한 감산에 들어가면서 다시 1위에 등극했지만 1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글로벌 판매 3~5위는 변동이 없었다. 독일 폭스바겐(VW)그룹은 지난해11.2% 증가한 907만대를, 르노·닛산그룹은 800만대를판매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전년보다 8% 증가한 712만대로 연속 5위에 랭크됐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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