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열전
세계 판매 1위
최근 미국에서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감기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국내에도 27년 만에 불어닥친 한파에 한강이 예년보다 20일 일찍 얼어붙는 등 겨울 추위가 절정이다. 이 같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활동성이 떨어지면 그만큼 면역력도 취약해져 겨울 질환에 노출되기 십상이다.
대표적인 겨울 질환인 감기는 코·목과 같은 호흡기 계통에 나타나는 감염 증상이다. 두통, 발열, 코막힘, 재채기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 가운데 코막힘은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가벼운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숨을 쉬는 첫 관문 격인 코막힘을 우습게 봤다가는 더 큰 병을 키울 수 있다. 호흡 불편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일상의 불편함 이외에도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서다.
코막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중 첫 번째는 만성피로 증상이다. 코가 막히면 수면 중 원활한 호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면방해를 일으키고, 이런 수면방해가 축적돼 만성피로로 이어진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는 수면에 방해를 받을 경우 성장 호르몬 분비에 장애가 발생해 성장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흔히 코가 막히면 코를 풀어 해소하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코를 푸는 것만으로 코막힘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 코막힘은 ‘막히다’라는 표현 때문에 콧물 등의 이물질로 인해 코가 막힌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코 속의 혈관이 부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노바티스의 ‘오트리빈’은 코 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코막힘 완화제다. 오트리빈은 1회 분사로 2분 이내에 코막힘을 해결할 수 있어 효용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효과 지속 시간도 최대 12시간에 달한다. 무엇보다 오트리빈은 코 점막에 직접 분사하는 데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졸음 등 전신 부작용이 적다. 특히 수험생, 직장인 등에게 유용하다.
감기와 함께 찾아오는 코막힘은 감기약을 먹으면 감기와 코막힘 증상이 동시에 완화될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감기약만으로는 코막힘을 해소하기가 어렵다. 감기 등 급성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에 오트리빈을 사용하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오트리빈은 코막힘 증상에 사용하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정해진 투약기간 후에는 휴약기를 갖는 게 바람직하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최대 70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의 연령에 따른 선택폭도 넓은 편이다. 멘톨 향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오트리빈멘톨 0.1%’, 촉촉한 보습성분이 함유된 ‘오트리빈 0.05%’가 있으며,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식염수 성분의 ‘오트리잘’까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비강 분무액 부문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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