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14일일본 자회사의 성장과 카카오톡 서비스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100% 자회사인일본 아라리오의 급속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카카오톡 서비스가 기존 월당 일정액을 받는 방식에서 RS(수익쉐어) 방식으로 바뀌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는올해 연간 실적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또연초에대대적으로 인원을 감축해고정비 지출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게임 30여종과 신규 온라인게임도 3~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중접속게임(MMORPG), 대전액션 게임, 슈팅게임(FPS) 각 1종과 유명 해외 타이틀을 라이센싱으로 계약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또중국 대형 게임회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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