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체계 바로잡아 체질개선…치료 6개월뒤 87%가 효과
류머티즘 관절염은 여러 만성 관절염 중 퇴행성 관절염 다음으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는 인구의 3% 정도가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고 있다. 국내 학술자료 및 연구자료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수 역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의 퇴화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특정 부위에만 나타나는 관절 증상뿐만 아니라 여러 부위의 관절에서 다발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 심각한 경우 심장, 폐, 피부에 이르기까지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학계에선 환경오염이나 식습관의 서구화, 불규칙한 생활 패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면역체계의 오작동으로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력이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해 발생하는 면역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런 심각한 면역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을 다년간 연구해온 이지스한의원이 최근 뛰어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효과를 보여주며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효과는 이지스한의원에서 내원 환자 310명을 대상으로 한 류머티즘 치료 데이터를 통해 증명됐다. 대부분의 내원 환자가 PRS(통증 관절 개수와 통증의 강도, 지속시간, 빈도, 동작에 따른 통증 양상 파악) 수치와 RF(류머티즘 인자) 수치, CRP(염증 정도) 수치, VAS 수치, 기초생활지수(일상생활 시 불편함 정도) 등 총 6가지 항목에서 첫 내원 당시보다 치료 6개월 뒤 평균 87%의 치료율을 보였다.
이지스한의원의 한 의료진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한 질환인 만큼, 일시적인 통증 완화나 증상 억제를 목표로 하는 치료가 아닌, 흐트러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 체질을 개선하고 질환의 근본을 없애는 면역치료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의료진은 “한방에서 시행하는 면역치료는 일반적인 치료에 비해 치료기간이 다소 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면역체계 강화를 통해 체질을 개선해 환자 스스로 질환을 극복하도록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재발률이 낮다”고 강조했다.
이지스한의원은 이 같은 다년간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방치료를 통한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류마티스, 희망을 만나다’라는 책을 출판해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지스한의원은 현재 서울 목동,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초 서울 선릉점과 노원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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