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실적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1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연간 이익추정이 상향될 여지가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지난해4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857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1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파워시스템 사업부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두배 가량 늘었지만 여타 사업부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해 실적이 부진했다"고말했다.
그는 "파워시스템사업부는3분기에 지연됐던 군용엔진과 에너지장비 매출이4분기에 그대로 인식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방위 사업부문도 국방부 매출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약 20%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반면반도체 부품과 장비 사업은 상대적으로매출이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도 삼성테크윈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보안사업부문과 파워시스템 사업부는 각각 매출 1000억원 정도는 증가하겠지만 방위, MDS, 반도체 장비(IMS)부문은 매출이 소폭 하락하거나 정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다만 "앞으로에너지장비와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 기대해 볼 만한 호재가 있고고속 반도체 칩마운터와 가스터빈 등에서 수주가 발생한다면 연간 이익추정이 상향될 여지는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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