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반지, 목걸이, 귀고리 등 다양한 액세서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여성이 사랑하는 레어아이템이다.최근에는고급스런보석을 사용한 명품 주얼리부터 스타일리시하고 컬러풀한 감각이 돋보이는 패션주얼리까지 다양한아이템이 출시되고 있어행복한 고민에 빠진 여성도 다수. 하지만진정한 멋을 아는 패션피플들은 일반적인 주얼리 스타일링을 탈피해 남들과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만일 남들과 다른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반지, 귀거리, 목걸이를 벗어나 고급스럽고우아한 무드의 브로치를 선택해 볼 것을 추천한다.‘브로치’하면 중년 여성들이 많이 하는 아이템으로 생각하기쉽다. 하지만블링블링하고 발랄한 디자인의 브로치는 오히려 화사한 느낌을 줘 젊은 연령대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20~30대의 연령층의 젊은 여성들이 짧은 미니 원피스와 함께 매치한재킷 위에 브로치를달아주면 단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킬 수있다.한층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밀리터리 재킷 위에 반짝반짝 빛나는 브로치를 여러 개달아보자.얼핏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은 의외로스타일리시하게 느껴질 것이다.
영롱하게 빛나는 크리스탈이 촘촘히 박혀 있는 브로치는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광채를 내는 크리스탈의 블링블링함이 고급스럽고 화사한 느낌을 연출해 준다.이때마치 긴 곡선을 부드럽게 꼬아 놓은 듯한 디자인이나 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은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기 좋은 아이템이다.또한 다양한 컬러의 크리스탈을 배열한 느낌을 주는 꽃 모양 브로치는 화사하고 발랄한 느낌을자아내며 젊고경쾌한 여성미를드러내기 좋으며 정장은 물론 캐주얼에 매치해도잘 어울려활용도가 높다.최근에는 브로치를 진주 목걸이, 스카프, 가방 위에 달아 일상의 단조로운 아이템에 화려함을 부여하여 여러 가지 방식으로 브로치를 활용하는 것도 트렌드 이니 브로치 하나로 전혀 다른 이미지의 아이템으로 변신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스와로브스키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브로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면서 브로치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났다. 브로치는 어느 스타일링에 매치하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여 트렌디함은 물론 활용도까지 높은 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브로치는 어깨에 가까이 달수록 키가 커 보이고 당당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크기에 상관없이 어깨선과 가슴 선이 시작되는 가슴의 중간 부분 위로 다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하나 혹은 같은 제품 여러 개를 같이 레이어링하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변신시켜주는 브로치로 어디서나 눈에 띄는 멋쟁이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 스와로브스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소녀시대, 스웨거 각선미 화제 “깜찍한 슈즈는 어디거?” ▶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모피 이불 “정체가 뭐야?” ▶ 김태희, 청초하고 매혹적인 ‘샴푸의 요정’ 변신 ▶ 이종석-엘, 같은 옷으로 귀요미 매력 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