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이슈에 휘청이던 게임주들이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2000원(1.41%) 뛴 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구경하는 반등세다.
위메이드와 JCE도 반등해 각각 1.83%, 1.22%씩 오르고 있다. 컴투스와 게임빌, 드래곤플라이도 1~3% 이상씩 상승세다.
국회 접수 의안에 따르면 기존 셧다운제는 자정~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오전 7시로 3시간 확대되고,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치유부담금 납부(매출액의 1% 이하 범위)를 골자로 한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게임산업의 육성과 규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정부의 태도는 당혹스럽지만 게임주 투자 선택에 미치는 변수는 아니다"라며 "실제 치유부담금 납부가 시행되더라도 게임업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20~30%를 감안할 때, 연간 영업이익의 3%에서 5% 하락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치유부담금이 자칫 사용자로의 가격전가, 게임산업 내 부익부 빈익빈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규제안의 실효성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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