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유로머니 선정 '2013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에 선정돼

입력 2013-01-10 18:04
LG생활건강은 영국 경제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한 ‘2013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Best Managed Companies in Korea)’에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돼 40여년간 아시아머니, 유로위크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잡지 및 다양한 정보지를 세계 100여개국에서 발행해왔다. 매달 6만3000명 이상의 전문경영인 및 금융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있다.

이번 ‘2013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 선정은 아시아의 유명 증권사 및 은행의 애널리스트들 144명을 대상으로 작년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설문에 참가한 응답자들은 기업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수익성, 경영진 등을 고려해 우수기업 3곳을 추천했고 유로머니가 추천받은 순위들을 점수로 합산, LG생활건강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