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일드펀드 수익률 경계령…美정크본드 금리 사상 최저

입력 2013-01-10 17:56
수정 2013-01-11 02:09
미국 하이일드 채권(투기등급 채권)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하이일드펀드 수익률에 경고등이 켜졌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이 집계한 미국 하이일드 채권 평균 금리는 지난 4일 사상 최저인 연 7.52%로 하락했다. 8일엔 연 7.49%로 더 떨어졌다. 미국 하이일드 채권 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연 8% 초반대까지 하락했다가 2008년 12월 연 14.79%까지 치솟았다.

하이일드 채권 금리가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국내에서 팔고 있는 하이일드펀드 수익률도 악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하이일드펀드는 자산의 절반 이상을 신용등급 ‘BB+’ 이하인 투기등급 채권에 투자한다. 투기등급 채권 투자의 80% 이상이 미국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하이일드 채권 금리가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라 추가 하락할 여지가 적어졌다.

만일 금리가 상승할 경우 펀드 수익률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조귀동 기 자 claymore@hankyung.com

▶ 고영욱, 18세女에 "우리, 밤에 은밀하게…" 충격 폭로

▶ 유명女배우, 생방송 중 '19금 성행위' 돌발 행동…'경악'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