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3] CES 이색 제품 5가지

입력 2013-01-10 17:06
수정 2013-01-11 02:35
음악 바꾸고 이메일 읽는 시계

◆페블 스마트워치=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해 음악을 바꾸거나 도착한 이메일을 읽을 수 있는 시계. 에릭 미지코프스키 킥스타터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CES에서 선주문된 이 제품 배송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온 메시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운동량 등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다른 정보기술(IT) 기기와 연결할 수 있고 애플 운영체제(OS)인 iOS와 안드로이드 OS에서 모두 쓸 수 있다.



휴대폰 데이터 무선 전송

◆퍼스널 콘텐트 스테이션=일본 소니가 개발한 제품으로 연결선이 없어도 휴대폰에 있는 데이터를 외장하드나 다른 IT기기로 옮길 수 있는 기기.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해 선을 연결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폰에 저장된 비디오와 사진 등 데이터가 자동으로 하드에 옮겨진다. 옮긴 데이터는 터치 한 번으로 다른 태블릿PC 등에 옮길 수 있다.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음식 먹는 속도 조절 포크

◆해피포크=해피랩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음식 먹는 속도를 조절해주는 ‘똑똑한’ 포크. 사용자가 식사를 시작한 시점과 끝낸 시점, 1분 동안 포크로 음식을 떠 먹은 횟수, 포크로 음식을 떠 먹는 시간 간격 등을 계산한다. 너무 빨리 음식을 먹고 있다고 판단되면 포크가 진동한다. 장 오도노 해피랩 공동 창업자는 “항상 바쁜 일에 쫓기는 현대인은 식사를 너무 빨리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포크를 이용하면 적게 먹고, 많이 씹을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기능 구현 'OO7 안경'

◆스마트안경 M100=부직스사의 스마트 안경 ‘M100’은 세계 첫 번째 ‘핸즈 프리’ 디스플레이.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화면이 안경에 나타난다. 안드로이드 OS 제품에서 사용 가능하다. 문자는 물론이고 비디오, 이메일, 지도 등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음악맞춰 마사지 해주는 조끼

◆아이 뮤직 보디 리듬 마사지 조끼=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이 조끼는 원하는 음악의 박자에 맞춰 어깨를 주물러준다. 아이폰에 이 제품과 함께 나온 앱을 깔고 음악을 실행하면 된다. 이 제품을 출품한 위 디젤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동안 편히 쉴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마사지를 받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몸 기울이면 앞으로 가는 보드

◆Z보드=전자 모터와 사람의 무게를 감지하는 센서를 내장한 보드. Z보드가 만든 이 제품은 발로 땅을 차면서 탈 필요가 없다. 보드에 분산된 무게를 판별해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움직이고 뒤로 빼면 멈춘다. 몸을 기울일수록 속도가 빨라진다.

라스베이거스=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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