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 "5년 내 55억명 모바일기기로 연결"

입력 2013-01-10 17:02
수정 2013-01-11 02:24
세계 1위 통신장비업체 스웨덴 에릭슨의 한스 베스트베리 회장(사진)은 9일(현지시간) 가전전시회 CES 201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네트워크가 세상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베스트베리 회장은 ”2018년이면 전 세계 모바일 기술 사용자들이 55억명으로 지금보다 3배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자동차 스마트폰 카메라 등 모든 주변 사물들이 완벽하게 연결되는 사회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 거대한 연결사회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기술 발전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베스트베리 회장은 강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LTE를 쓰는 국가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개국으로 현재 5500만명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지만 LTE 기술이 빠르게 전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네 번째 사용국은 브라질이 될 것이며 멕시코, 유럽, 중국에서도 LTE 기술이 빠르게 통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특허 소송에 대해서는 “판사가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게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협상을 했지만 특허사용료 계약을 갱신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에릭슨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자사 통신표준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전자를 미국 텍사스 동부연방법원에 제소했고 미국 무역위원회(ITC)에는 삼성전자 제품 수입금지를 요청했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도 에릭슨을 맞제소한 상태다.

계약 연장 조건으로 삼성전자에 과도한 특허료를 요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베스트베리 회장은 “특허료는 삼성뿐 아니라 다른 회사에도 동일한 조건으로 요구하는 것”이라며 “다만 에릭슨이 필요로 하는 특허를 상대방이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특허료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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