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핫플레이스 정식 서비스

입력 2013-01-10 15:44
수정 2013-01-10 15:51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업 씨온은 사용자 위치와 기호에 맞는 맛집을 추천해주는 ‘핫플레이스’ 서비스를 정식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맛집 방문자의 후기와 댓글, 선호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맛집 추천 서비스다. 전국 1만2000여개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며 음식과 매장 사진을 비롯해 메뉴 가격, 좌석 정보, 주차 여부 등 세부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다.

계절과 상황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검색할 수도 있으며 다수의 추천을 받은 맛집은 ‘베스트’ 마크를 붙여서 별도로 제공한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미국의 대표적 위치기반 SNS ‘옐프’는 기업공개(IPO)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페이스북과 대조를 이뤘다”며 “위치기반 SNS의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국내에서도 위치기반 서비스와 지역 상권이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