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창업공신 '프레드 터너' 명예회장 사망

입력 2013-01-09 08:15
맥도널드사의 창업 공신이자 2대 회장을 지낸 프레드 터너 명예회장이 향년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8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터너 회장은 전날 시카고 북서교외 디어필드의 호스피스 케어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사망원인은 폐렴합병증으로 알려졌다.

터너 회장은 맥도널드 1호점의 첫 종업원중 한 명이었다. 그는 맥도널드 창업주인 레이 크록과 함께 맥도널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설립자 크록의 총애를 받던 터너 회장은 1968년 맥도널드 사장 겸 최고 행정책임자에 올랐다.1974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그는 1977년 크록이 은퇴한 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선출됐다.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선임회장을 역임한 뒤 명예회장 자리를 지켜왔다. 터너 회장은 맥도널드사를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키워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CEO 재임기간 맥도널드 지점은 3배 이상 늘었고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유족으로는 세 딸과 여덟 명의 손주가 있다.

한경닷컴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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