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ELS·DLS 11종 판매

입력 2013-01-08 11:52
미래에셋증권은 연 8.16% 수익 추구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포함해 파생결합증권 11종을 오는 11일까지 총 10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 제4357회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가 기초자산인 만기 3년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매월 쿠폰 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 기준지수의 55% 이상일 경우 연 8.16%(월 0.68%)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 및 만기 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다만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 제504회 파생결합증권(DLS)'은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 S&P500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10.5%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조기상환이 되지않더라도 세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경우가 없다면 연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기아차, SK하이닉스, 금호석유, 대림산업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 S&P500,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가 기초자산인 DLS를 출시했다.

현재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전화 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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