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능력 뒤쳐졌다고?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라!

입력 2013-01-08 09:46
지난 학기 내 아이의 학습 결과가 뒤쳐졌다고 낙담하는 부모들이 많다.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겨울방학은 입학 혹은 새 학기 준비가 가능한 시기다. 이때 미진했던 학습능력을 보완하거나 아이의 잠재력을 파악해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다. 대부분 부모들이 이를 위한 방법으로 학원을 생각하지만 어떤 학원이 아이에게 잘 맞을지 파악하기도 어렵고 집에서 지도하려니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좋을지 선택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무엇이 됐던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 게 관건이지만 요즘처럼 혹한이 두려운 시기라면 홈스쿨링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한다. ‘영어성장판’을 활짝 열어줄 영어 도우미‘튼튼영어 주니어’는 연상력과 언어습득기능이 급격히 성장하는 5~7세 유아들을 위해 개발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영어성장판’을 충분히 자극해 영어를 스폰지처럼 쏙쏙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영어환경 조성과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각 세트별 교재와 함께 교재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활동자료가 구성되어 있다. 교재를 펜으로 찍으면 영어로 교재를 읽어주는 전자음성인식 기능펜 ‘토킹리틀드래곤’과 영어동화와 음악을 시청할 수 있는 영사기 ‘드림씨어터’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즐기면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증강현실로 체험효과를 극대화한 과학그림책웅진씽크빅의 유아대상 과학전집 ‘신나는 과학그림책 바나나로켓’은 증강현실 채택으로 기존 종이책에서는 보고 들을 수 없는 입체적인 과학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책에 갖다 대면 책 속에서 생생한 입체 영상과 음향이 튀어나와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준다. 화산폭발이나 열대우림, 공룡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내용을 증강현실 콘텐츠에 담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보기만 하는 것보다 터치와 회전, 확대 등의 조작 과정을 통해 몰입도와 체험효과를 극대화했다.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활 속 과학 내용을 담아 누리과정과 초등 교과까지 커리큘럼이 연계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자 일기로 두뇌발달과 사고력 증진까지대부분의 한자 학습 교재들은 한자급수시험에 대비한 것이 주를 이루어 낱글자만 익히게 하여 잊어버리기 쉽고 어휘력 신장 등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새알한자의 ‘어휘키 생각키우기’는 이런 폐단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한자 일기’를 제안했다. 한자동화와 만화를 통한 자원 및 어휘 학습부터 일기쓰기로 작문연습까지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아이의 흥미를 유도한다. 매일 쓰는 일기에 배운 한자를 접목해 일기를 써나가다 보면 어휘력과 문장력, 표현력, 사고력까지 통합적으로 키울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