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꿈의 복지'를 가진 회사가 국내에도 있었다.1월6일 방송된 SBS 연중캠페인 '착한성장 대한민국 - 리더의 조건' 편에서는 작은 기업의 대표부터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다양한 리더들의 모습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착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의 조건은 무엇인지, 한국사회에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 되짚어 보았다. 특히 다른나라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꿈의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국내 IT기업인 제니퍼소프트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회사 안에 수영장을 마련한 후, 수영하는 시간도 하루 7시간인 근무시간에 포함시킨 한 회사, 이 회사의 대표 이원영 씨는 복지는 이윤이 남아서 하는 게 아니라며 "구성원들의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기업인에게 제일 큰 의미"라고 말한다.모두들 망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성장을 가져온 제니소프트의 이원영 대표는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나요? 다 잘 먹고 잘 살자고 행복하고 즐거우려고 여기에 온 건데"라며 제작진에게 반문했다. 이곳에서는 수영장 뿐만 아니라 스파, 전문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 호텔 주방장이 요리하는 식당을 비롯해 매 자녀 출산시 천만원지급, 5년 차 가족 해외여행, 10년 차 2달 유급휴가, 아이도 함께 와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으로 말 그대로 '꿈의 복지'를 갖춘회사다. 이원영 대표는 "이윤 추구의 극대화가 기업의 목표라면 사람 한 분 한 분이 수단이 되고 비용이 되고 심지어는 인적 자원이 될 것이다. 그런데 돈으르 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면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대답했다.하지만 이런 복지 구조가 한국 기업문화에서는 자리잡기 힘들었을 터. 이에 이원영 대표는 "생산성 다음에 이윤 추구, 자본의 확보 이런것들을 하지 않은 채 직원들에게 복지를 이야기하고 행복을 이야기하고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다. 그러다가 얼마 안 가 망한다 라는 관점도 있는데 제 대답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더 잘될 겁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회사는 지난 3년간 매년 27%의 성장률을 보였고 올해 매출 또한 140억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 이에 직원들은 "가족이 많이 행복해졌다. 여유 시간이 많아지니 가족에게 더 잘하니까 제 아내가 제일 좋아한다", "하루하루가 정말 매일 다르다. 그렇게 사는게 만족스럽기 때문에. 지금 제가 일을 재미있게 하니까 그때 보다 더 잘하는것 같다"라며 만족해 했다.아울러 미국의 손꼽히는 IT기업이자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인SAS 짐 굿나잇 회장은 "직원들이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그러면 당신의 기대를 현실로 이뤄낼 거다. 물론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의 신뢰가 우선이다.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신뢰가 상생의 길임을 제시했으며 이원영 대표 또한 "신뢰가 중요하다. 평소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과 공감을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사진출처: SBS '리더의 조건'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송지효 손톱 이니셜, 연인 백창주 아닌 영화 홍보? “진실이 뭐야~?” ▶ 손은서 최진혁 결별, 드라마가 잊어준 인연… “9개월 만에 이별” ▶ 한가인 여신 샷, 팬 위해 일부러 촬영을? “마음까지 여신!” ▶ 김유정 집 공개, 10년차 배우의 위엄? "트로피가 몇개야?" ▶ 김지민 외모, 혼자 자체발광 중?… “역시 미녀 개그우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