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현대건설 '백련산 힐스테이트1·2·3차', 계약조건 완화…도심권 접근 용이

입력 2013-01-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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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응암 7·8·9 재개발구역에 지은 아파트 ‘백련산 힐스테이트 1·2·3차’(사진)의 계약조건을 대폭 바꿔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이하는 계약금 2000만원, 84㎡ 이상은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조건을 변경했다. 면적에 따라 잔금 50~70%를 2년 동안 유예할 수 있다. 계약금 납부 이후 3개월 내에 잔금을 완납하면 3000만~4000만원가량 할인혜택이 있다. 일부 가구는 발코니 확장비용도 지원해 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 선이다. 전용 84㎡, 114㎡, 141㎡를 대상으로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지정계약을 받고 있다. 3개 단지에 총 3221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대상은 207가구다. 2011년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은평구 일대에는 3200여 가구로 구성된 북한산 힐스테이트 3, 7차에 이어 3221가구의 백련산 힐스테이트가 들어서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차로 5분 거리고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광화문 종로 등 강북 도심권에서 가까운 편이다. 단지 뒤편으로 면적 1만9500㎡ 규모의 백련산으로 산책로가 연결돼 있다. 단지 주변에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이 많은 편이다. 응암초 연은초(2013년 단지내 개교예정) 영락중 충암중 충암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수영장 유아놀이방 외국어학습공간 등을 갖츤 서울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은 단지와 거의 맞닿아 있다.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의 각종 첨단 시스템들을 갖추고 있다. 차량이 주차장에 들어오면 입주자의 동선을 따라 CCTV 모니터링이 시작되고 주차장에 설치된 LED조명이 필요 구간에만 등을 켜준다. 샘플하우스는 따로 없고 전화예약을 통해 분양상담을 한다. (02)302-9911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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