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SK건설 '시흥 배곧 SK 뷰', 모든 가구 서해 조망…안공원도

입력 2013-01-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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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시범단지에 짓고 있는 아파트 ‘시흥 배곧 SK 뷰’(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최대 29층 17개동에 1442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62~84㎡로 설계된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62㎡ 360가구 △73㎡ 324가구 △84㎡ 758가구 등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시범단지 B7블록은 20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서해가 인접해 조망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거의 전 가구에서 서해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는 길이 6㎞의 해안공원이 조성돼 있다.

단지가 중심상업용지와 가깝고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와 영동고속도로 월곶IC, 77번 국도, 서해안로, 정왕대로, 정왕신길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에 초·중·고교 설립 부지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육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가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인 7만5260㎡ 중 45%가 조경면적이다. 길이 200m쯤 되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단지 내 2곳에 마련된다. 아파트 실내는 시흥지역 최초로 전 가구 남향 위주의 최대 4.5베이 평면을 적용했고, 서비스면적을 넓혀 실사용면적을 최대화했다. 전용 84㎡의 경우 타입별로 39~54㎡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모든 주택형에는 알파룸을 설계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용수납시스템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모든 가구에 빌트인 대형세탁수납장과 남성전용 수납장인 미스터 캐비닛을 설치했다. 일부 가구에는 현관 자전거 수납장 및 주방 팬트리가 배치된다.

배곧신도시는 2016년까지 IT 신소재 벤처기업들이 들어설 단지로 조성되는 시화MTV(Multi techno valley) 및 조성 예정인 서울대 국제캠퍼스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배곧 SK 뷰 아파트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인 시흥시 정왕동 1777-1에 있다. 031)498-1442

한지아 한경닷컴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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