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배관용 관이음쇠 제조업체 AJS가 부도 위기를 넘겼다. AJS는 4일 외환은행 이천지점에서 발행된 어음 2억2789만원을 어음 만기일인 전날 결제하지 않았으나 이날 결제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AJS는 1965년 설립된 배관용 관이음쇠 업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343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거뒀다. 갑작스럽게 1차 부도를 낸 것은 단기 차입금이 적지 않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단기 차입금은 222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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