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파생결합증권 담당 실무자 및 일반투자자가 파생결합증권의 발행 및 운용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LS·ELW 거래실무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 책은 파생결합증권 중 주가연계상품인 ELS, ELW의 기획에서부터 설계, 발행, 운용, 유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무적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ELS 및 ELW 관련 경력을 가진 현장 실무자들로 집필진이 구성됐으며, 개별 상품의 평가와 발행 절차 등을 상세히 예를 들어 설명하는 등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연 파생상품서비스본부 본부장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실무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시장참가자 및 일반투자자들이 파생결합증권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술했다”며 “이 책이 ELS 및 ELW에 대한 친절한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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